가을에 나온다던 유녀전기 8권이 겨울이 돼서야 나오는 군요.
저번 주에 예약 발매를 하기에 바로 주문하여 18일에 받아 바로 읽고 간단한 유녀전기 8권 후기를 적어봅니다.
8권은 전반적으로 좌천된 제투아 중장과 타냐 데그레챠프 203항공마도대대(레르겐 전투단)가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도입부분으로 간간히 대전 후 취재를 하는 앤드류 기사의 젊은 시절 취재하는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토리상 보면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을 정도인지는 더 언급이 있어야겠지만, 8권상에서는 드레이크 중령을 중심으로 앤드류의 취재 내용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내용이 들어가는데, 쇼킹하게 제투아 중장의 좌천으로 시작합니다.
좌천되어 타냐 데그레챠프가 있는 동부전선으로 오게 되는데, 형식상의 중장이니 실제 권한은 거의 박탈된 상태로 오기 때문에, 좌천으로 오는 것이라 보는 것이죠.
이후 제투아가 타냐와 만나 전선으로 나가 포위좀 되어 달라하지요. 물론 작전상 포위좀 당해달라 합니다. 어떻게든 구해주겠다고 말을 하면서 말이죠.
당연히 반발했지만, 이미 제투아 중장은 확고하게 생각을 굳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냐는 이를 실행합니다.
이후 제투아 중장은 동부 사령관들과 얘기 끝에 결국 강제로 203항공마도대대를 구출하러 가는데, 말이 구하러 가는 거지 공세작전이라 부르고 있지요.
이렇게 미끼가 되고 구출한다는 명목 하에 책 한권의 내용이 이를 표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내용상의 진전은 크게 없지요.
"야삽의 광채에 반할 것만 같았네" -제투아-
이와 중에 또 한 번 메어리 수와 203항공마도대대가 부딪치는데, 확실히 메어리 수라고 언급되지는 않지만, 전투 상황 부분에서 사실상 타냐만이 상대 할 수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 라는 의미의 내용을 내포 하고 있습니다. (95식 보주 사용을 전제하에)
과거 메어리 수와 라이벌 구도가 진전되었는데, 이번 권에서 확고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제투아 중장의 공세작전이 성공적으로 돌아가고, 좌천이 풀리면서 8권의 내용이 마무리 됩니다.
만… 공세작전 후 제투아와 타냐가 얘기를 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되는데, 여기서 제투아가 또 한번 바람을 일으킬만한 타냐에게 꺼내죠.
나름 핵심적인 내용들은 빼고 적으려고 했지만, 내용이 크게 없던지라 빼고 적기가 힘드네요.
이것으로 간략히 유녀전기 8권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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