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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roducts

MAXSTILL TRON G40 마우스 간단한 사용 후기


 여분의 마우스가 없어서 G40가 할인 하길래 냄큼 구매한 마우스로 기존에 쓰던 G10가 여분용으로 바뀌고 G40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어, 써오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서 제공하는 마우스 사진]


[2017-04-28 기준 다나와 최저가]


 처음 마우스를 움켜줄 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묵직했습니다. 무게감도 상당했구요.. 그전에 처음 G10쓸 때는 조금 무게가 있구나 생각했었고, 무게에 금방 적응 했는데. 10g정도 더 무게가 나가는 G40는 일주일 넘게 쓰면서도 상당히 적응이 안 될만큼 무겁습니다. 절대로 사무용(게이밍 마우스라 칭하고는 있지만..)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마우스고 평소에 손목이 조금 아프거나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 분이라면.. 싸지만 좀 고민하실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게임을 한다고 해도 G10이면 충분히 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럼 게임시 어떠냐.라고 묻는다면 재생속도(Report Rate) 125hz~1000hz까지 지원하는데 커서 재생률이 많이 차이더군요..  높을 수록 커서가 부드러웠고, 연산 할당량도 올려주고, 허허.. 이건 G10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라 다른 바가 없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G40용 마우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서 게임과 윈도우의 마우스 속도가 다른 게 엄청 불편했습니다. G10때는 기본 마우스 속도를 낮추고 고 DPI를 서도 일관된 속도를 보여줬는데. 이 방법으로 설정하니 마우스가 게임내에서는 엄청 빠르고,  윈도우는 엄청 느리고 해서 조정하는 데 조금 애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후기였습니다만. 사무용이랑 게임용을 쓰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해주시고, FPS게임을 하면서 혹은 기타이유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마우스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밑의 사진을을 직접 찍은 마우스 사진입니다.

[마우스 단독 사진]


[움켜쥘 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