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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Tip&Tech

LG 스마트폰 게임 성능 향상 및 배터리 소모량 줄이기

스마트폰의 CPU와 GPU는 나날이 발전하지만 생각보다 체감 성능을 그리 향상 된 것 같지 않는 느낌을 받습니다.


새 폰을 살 때, 이제 렉 안 걸리겠지 하는 생각이 마음 한 켠에 있으실텐데요. 막상 새 폰을 사서 해도 렉은 '덜' 걸려, 예 '덜' 걸릴 분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발열이 생기면 당연하게 쓰로틀링이 걸리면서 CPU,GPU 속도를 제한하기 때문에 렉이 좀 더 심하게 걸리죠.


제 성능을 내줘도 부족할 판에 툭하면 걸리는 쓰로틀링 때문에 이게 폰인지 손난로인지 투덜투덜 하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게임 시 렉을 줄이고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게임 튜너라는 앱을 통해 앞서 설명한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LG는 따로 앱을 설치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따로 시스템에서 튜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럼 먼저 게임 성능 향상시키면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다? 조금 이상하죠. 간단히 원리를 설명하면 CPU,GPU 성능은 좋아졌으나, 해상도 또한 올라가면서 오히려 CPU, GPU가 처리해야 하는 연산의 수도 증가했습니다. 오히려 올라간 해상도에 비해 CPU, GPU는 성능 향상은 못 미치죠. 그렇다고 보니 연산처리 부하 증가 -> 발열 증가 -> 쓰로틀링 -> 성능 하락으로 이어져 결국 렉이 증가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연산처리 부화가 증가 했으니 당연 배터리 소모량 또한 늘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너무나 간단하죠. 해상도 줄이기. 1280X720에서 사용하던 해상도가 1920X1080가 되면서 늘어나 부하율을 다시 1280x720을 사용하여 줄이면, CPU,GPU 부하율 감소 -> 발열 감소 -> 쓰로틀링 감소 -> 성능 유지으로 이어지고 부하율이 줄어 드니 당연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들고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이제 설정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면,


시스템 설정 - 배터리 및 절전 항목에 들어 갑니다.


하단에 절전모드 탭 중에 게임 절전 모드활성시키고, 항목을 터치하여 상세 설정에 들어갑니다.


3가지 메뉴가 존재 하는데, 기본 값보다는 게임마다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좋으니 '게임별 설정'에 톱니바퀴를 눌러 들어갑니다.


이어 설정할 게임을 터치해서 상세 설정에 들어가면,


해상도, 프레임 설정이 뜨는데, 해상도의 경우 중간 값으로 맞추고, 프레임을 건들지 않습니다.


해상도를 낮게, 프레임을 낮게 설정할 경우 최대 프레임 수 자체가 낮아서 연산 부하와는 상관없이 화면이 끊겨 보이고, 해상도에 낮아서 화면이 뭉개져 보여 게임하는 데 상당히 불편을 야기하기 때문에 해상도는 중간 값으로 맞춰줍니다.

▲해상도 설정에 따른 화질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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