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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Tip&Tech

포토샵 사진 편집 때와 스마트폰 색상이 다르다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RAW파일을 포토샵(Photoshop)으로 수정 뒤 스마트폰으로 옮겨 볼 경우, 색상이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편집에 사용하는 포토샵의 모니터 색상 프로필과 스마트폰의 색상 프로필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로 이 둘의 색상 프로필을 같게 맞춰 수정해주면 해결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이 둘의 색상 프로필을 같게 하여, 편집 시 보여진 색상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간단히 설명에 앞서 먼저 말씀드릴 사항은 Windows 10와 Photoshop CC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돼, 운영체제와 포토샵 버전에 따라 해당 메뉴로 들어가는 경로가 다를 수 있으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모니터 설정
1.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어댑터 속성 표시 - 색 관리 탭 - 색관리 버튼을 눌러 색관리 창을 띄워줍니다.



2. 장치에서 작업시 사용하는 모니터를 선택하시고 '이 장치에 내 설정 사용'을 박스 체크를 합니다.

3. 그럼 하단에 추가 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색상프로필에서 sRGB IEC61966-2.1을 선택 후 확인을 누릅니다.

4. 추가된 색상 프로필인 sRGB IEC61966-2.1 선택 후 우측 하단에 기본 프로필로 설정 버튼을 눌러 기본값으로 지정합니다.



Photoshop 설정
1. Edit - Color Settings에 접속하여  Working Spaces - RGB 항목에서 sRGB IEC61966-2.1으로 바꿔 바꿉니다.



2. RAW파일 하나 불러옵니다. Camera Raw filter 창에서 하단에 Adobe RGB 색상 프로필을 sRGB IEC61966-2.1으로 바꿔 줍니다.



 이후 사진 편집을 완료하고, 스마트폰으로 옮겨 보시면 작업 때와 같은 색상이 표시 되신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카메라 메뉴에서 색공간을 설정하는 방법은 RAW파일은 결국 편집하기 때문에 최종 수정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아 상관없지만, 프로세싱을 걸친 JPG파일을 옮길 경우라면 스마트폰에서 볼 때 색상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사진 찍으실 때 색공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